2026 KBO 기준 · 근거 KBO 2026 주요 규정·규칙(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시행 세칙), KBO 포스트시즌 보도자료(2026년 10월 7일) · 다음 확인 2027년 3월(시범경기 전)
체크스윙은 배트 끝의 각도로 정합니다. 배트 끝이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한 기준선을 넘어 투수 쪽으로 가면, 즉 90도를 넘으면 스윙(스트라이크)입니다. 판독은 팀당 2번이고, 판정이 바뀌면 기회가 줄지 않습니다.

오늘의 장면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변화구가 들어옵니다. 타자가 치려다 방망이를 급히 멈췄습니다. 주심은 볼을 선언했는데, 수비 팀 벤치에서 체크스윙 판독을 신청합니다. 중계 화면에는 타자 등 뒤에서 찍은 느린 화면이 반복됩니다. 이 장면에서 판독원은 무엇을 볼까요?
판정 기준: 손도 몸도 아닌 ‘배트 끝’
KBO 세칙은 기준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배트 끝의 각도가 타자석 기준 90도를 넘으면 스윙, 90도 이하면 스윙이 아닙니다. 그리고 배트가 홈플레이트 앞면을 넘었는지, 손잡이가 어디 있는지, 몸이 얼마나 돌았는지가 아니라 오직 배트 끝의 각도만 본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래서 “몸이 다 돌았는데 왜 노스윙이야?” 같은 장면이 나옵니다. 몸이 돌아도 배트 끝이 기준선 뒤에 남아 있으면 노스윙입니다. 반대로 몸은 덜 돌았어도 손목이 꺾여 배트 끝이 기준선을 넘으면 스윙입니다.
누가, 몇 번 신청할 수 있나
| 항목 | 내용 |
|---|---|
| 기회 | 일반 비디오 판독과 별도로 팀당 2번 |
| 판정이 바뀌면 | 기회 유지(줄지 않음) |
| 연장전 | 남은 기회에 1번 추가 |
| 공격 팀 | ‘스윙’ 판정에만 신청 |
| 수비 팀 | ‘노스윙’ 판정에만 신청 |
| 번트 시도 | 판독 대상 아님 |
공격 팀은 억울하게 스윙을 받았을 때, 수비 팀은 스윙인데 볼이 선언됐을 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판정을 다시 보자고 할 이유는 없으니 당연한 구조입니다. 번트를 대려다 배트를 거둔 동작은 이 판독으로 다투지 않습니다.
가을야구에서도 같습니다
KBO는 2026 포스트시즌에도 체크스윙 판독을 정규시즌과 같은 방식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번의 기회, 번복 시 기회 유지, 연장전 1번 추가가 그대로입니다. 한 점 차 승부가 많은 가을야구에서는 이 판독 하나로 볼카운트가 바뀌어 타석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배트를 멈춰 스윙이 아니면, 그 공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는 ABS가 판정합니다. 타자 키에 따라 달라지는 존 높이는 ABS 존 크기와 기준: 키별 스트라이크 존 높이표에 계산해 두었습니다.
장면 퀴즈
Q1. 위 장면에서 판독 결과 배트 끝이 기준선을 넘었습니다. 어떻게 되나요?
볼이 스윙 스트라이크로 바뀝니다. 2스트라이크였으니 삼진입니다. 판정이 바뀌었으므로 수비 팀의 판독 기회는 그대로 2번 남습니다.
Q2. 공격 팀이 ‘노스윙’ 판정을 다시 보자고 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공격 팀은 스윙 판정에만, 수비 팀은 노스윙 판정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3. 번트를 대다가 배트를 뺐는데 스윙이 선언됐습니다. 체크스윙 판독을 할 수 있나요?
번트 시도는 체크스윙 판독 대상이 아닙니다.
고친 기록
2026년 10월 10일: 처음 공개. 근거: KBO 2026 주요 규정·규칙
2026년 10월 26일: ABS 존 높이표 글 링크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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